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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813회 작성일 21-06-02 17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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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십니까 ? 


오늘 독서와 복음에는 일곱명의 남편과 결혼한 여자이야기가 공통적으로 나옵니다.

결혼해서 살아볼까 했는데 신랑이 죽고 시동생과 결혼하게 되고 그리고 시동생동 단명하고

세번째 네번째 그렇게 일곱형제와 다 혼인을 하고 마지막 일곱째도 죽고 그 여인도 마침내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습니다.  사두가이의 관심은 부활이 있다면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가 ? 하는 것입니다.


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그 기가막힌 삶을 살게 된 여인의 기구한 삶에 있습니다.

어쩌다가 이런 일이...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아도 모자란데 금방 죽었으니 그 아픔이 슬픔이 절망이 얼마나 컸을까 ?  그런데 그 시동생과 결혼하라고 집안에서 압력을... 사랑도 없고 기쁨도 없이 오직 후사를 잇기 위해 결혼해서 살아야 했던 그 여인의 삶...그리고 그렇게 살다가 죽은 여인에게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한다면 얼마나 하늘이 무심한 것이며 얼마나 허망한 일인가 ?  그 여인도 그렇지만 그 일찍 단명하게 된 일곱형제들도 마찬가지다.


그래서 이런 기가막힌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을 위해서도 죽음후의 삶  '부활'이 있어야 한다.  반드시 있어야 한다.  주님께서는 이승의 살아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저승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의 하느님이시다.  죽은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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